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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7

노조활동 #폭력침탈, 노조간부 폭행 재발 안 된다. #앰코코리아 사측은 저임금 구조 개선하고 #단체협약, 상여금 700% 미적용, 물류 별정직 차별 철폐하라! #노조할권리 7월 15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앰코코리아, 옛 ‘아남반도체') 사측 인사노무 관리자의 노조 농성장 침탈 및 간부 폭행 사건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의 강력한 항의로 사측이 공개 사과하고 관련자를 징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2021년 단체교섭의 핵심 사안인 물류 별정직 차별과 저임금 문제 등이 남아 있다. 사측은 노조활동 인정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나서야 한다. 어제(15일) 저녁에 사측 관리자가 회사 로비에서 농성을 준비하고 있는 노동조합 대표와 간부를 밀치고 농성장 텐트를 부수는 폭행이 발생했다. 18시 50분경 금속노조 앰코지회장 및 여성조합원 7명과 남성조합원 1명이 로비농성을 준비하기 위해 텐트를 설치하고 있었다.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김○○ 인사파트장이 흥분하여 큰소리치며 노조의 농성장 설치를 .. 2021. 7. 17.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은 최저임금 동결안(8,720원) 즉각 철회하라! 모든 사회 구성원의 노력으로 한국사회는 코로나19를 서서히 극복해 가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 30%를 눈앞에 두었고, 올해 연간 성장률은 당초 목표인 3.2%를 넘어 4%를 초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회복하는 경제 상황에 발맞춘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악화됐던 임금불평등을 개선할 적기이다. 그런데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은 여전히 한국 경제가 어렵다는 핑계를 대며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동결을 제시했다. 사용자위원은 경제상황을 이유로 2008년 이후 줄곧 최저임금 동결 혹은 삭감을 주장해왔다. 사용자위원은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야기하.. 2021. 7. 1.
최저임금제도 본연의 목적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으로 ‘최저임금’의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 #최저임금 #최저임금인상 민주노총은 ILO 원칙과 국제기준,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저임금제도의 본 취지인 저임금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 그리고 사회양극화·불평등 구조 해소를 위한 최저임금제도 개선과 함께,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도 요구한다. 이제 최저임금 결정의 주요한 기준을 가구생계비로 명확히 함으로써 입법 목적을 실현하고, 매해 되풀이되는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사업별 최저임금을 달리 하는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최저임금법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최저임금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헌법 제32조 제1항에 따라 1986년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제정되었고, 현재까지 최저임금위원회를 통해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확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제도는 독소조항으로 인해 그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2021. 4. 20.
최저임금노동자, 생존 외면하는 경영계 규탄한다! 지난 7월 1일 재4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서울정부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당일 회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기 2021년 적용 최저임금의 최초 제시안을 상호 제출하는 자리였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의 협의를 통해 노동계 단일 요구안으로 전년대비 16.4%로 인상한 최저임금 1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경영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시했다. 경영계가 제시한 삭감안은 –2.1%, 시급 8,410원이다. 과연 경영계는 최저임금노동자의 현실을 알고 이러한 제시안을 제출하는지 의문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금까지 진행된 3차례의 전원회의에서 거듭 최저임금은 최저 기준이자, 최저임금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혀왔다. 심지어 지..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