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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7

"쌀 개방 막아내고 식량주권 사수하자" 식량주권 먹거리 안전 위한 1차 범국민대회에 이어 3보1배 “쌀, 쌀, 쌀을 지키자!”“돈보다 생명이다!” 쌀 전면 개방을 반대하며 3보1배에 나선 농민들과 철도․의료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동자들이 을지로 입구에서 만났다. 청계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입구 쪽으로 향하던 농민들은 서울역에서 철도․의료 민영화 저지 결의대회를 마치고 거리행진에 나선 노동자들에게 뜨거운 연대의 함성을 보냈다. 이날 청계광장, 서울역 등 서울 곳곳에서 민중들의 총궐기가 벌어졌다. 청계광장에선 오후 2시 ‘쌀 전면 개방!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1차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 노동자 총궐기, 오후 5시 시국대회, 오후 7시 ‘관권부정선거 특검도입촉구 국민촛불’까지 박근혜 정권의 불통과 독선에 고통 받는 민중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모내기도 덜 끝낸 농민들이 바쁜 일손을 놓고 서울.. 2014. 6. 29.
김미희 의원,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 중단,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원단의 삭발·단식농성 15일째인 20일 오전 김미희 의원이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건강 악화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재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물과 소금만 먹으며 영하의 날씨에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하는 동안, 의원단의 건강이 상당히 악화되었고, 지난 며칠간 극심한 위염을 호소했던 김미희 의원이 조금 전 결국 쓰러져 부천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됐다”며 “건강이 몹시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다른 의원들 역시 몸무게가 8~9kg씩 빠졌고, 대부분 단식 초기부터 기준치를 크게 벗어난 저혈당,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 악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진보당 의원단이 .. 2013. 11. 20.
"해산청구 철회·기각될 때까지 의원단 단식농성 지속" 진보당 해산청구에 항의해 삭발·단식농성을 12일째 이어가고 있는 통합진보당 의원단은 진보당 해산청구를 철회·기각할 때 까지 농성을 지속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1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선 “단호한 항의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투쟁계획과 관련해선 ‘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민주수호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구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병윤 원내대표 “민주주의 얻을 수 있다면 희생·헌신 각오” 진보당 의원단은 17일 오후 국회본청 앞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오병윤 원내대표는 투쟁을 지속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12일째 노숙투쟁을 진행하며 의원단 모두가 초췌하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실은 우리의 모습보다 더 초췌하다. 국.. 201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