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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15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파업 36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파업 14일! #공공병원 장기 파업사태 광주시가 해결하라! #광주광역시 #공공의료 #강기정규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파업 36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파업 14일 차입니다. 지난 2월 1일부터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을 위탁운영하면서 단체협약 승계를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켓팅을 했지만 그 이유로 조합원 6명이 해고 되고 6명이 징계를 당했습니다. 부당해고와 임금삭감 및 근로조건의 일방적으로 후퇴로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빛고을의료재단은 기다렸다는 듯이 2시간만에 직장폐쇄를 강행하였습니다. 옴 피부병 사태를 시작으로 회식자리에서 휴가권 추첨, 환자가 급식과 청소를 시키는 등 반인권적 범죄가 일어났었고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셔틀버스 탑승도 거부했으며 단전단수 조치까지 취했습니다. 병동 출입구에 쇠사슬을 감고 조합원들과 만남을 막기위.. 2023. 7. 21.
노동자에겐 #부당해고, 환자들에겐 무신경 #빛고을의료재단 규탄한다! 빛고을 의료재단은 노동조합을 존중하고 단체협약을 승계하라! #광주광역시 광주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빛고을 의료재단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광주시립정신병원을 지난 2월 1일부터 위탁경영하고 있습니다. 빛고을 의료재단이 위탁경영하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광주시립정신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자긍심도 높았습니다. 노사가 함께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광주시립정신병원의 공동체의 룰을 만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유지되던 단체협약이 빛고을 의료재단에 의해 부정되면서 현재 병원은 끝 없는 갈등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20여명이 퇴사했으며 단체협약 승계를 요청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던 노동조합 지부장과 조합원 5명이 해고되고 8명은 징계를 받았습니다. 어수선한 병원은 지금 전.. 2023. 6. 13.
전국 광역시도 중 공공의료원이 없는 2곳 중 1곳 광주광역시!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이나 복합쇼핑몰보다 감염병시대 ‘#광주의료원’ 이 우선이다! #코로나19 #공공의료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만 2년 3개월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는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아니다. 국민의 일상과 감염병이 공존하는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이다. 광주는 감염병에 절대적으로 취약한 도시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지방의료원이 없거나 설립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곳은 광주와 울산뿐이다. 의료원이 없는 광주는 코로나19 의료재난 상황에서 코로나 경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전남대병원에 몰아넣는 식으로 대응해야 했고 중증도에 따른 적정치료를 제공하지 못하였다. 전남대병원은 부족한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하고자 뇌혈관질환 중환자실, 병동 등을 축소하거나 폐쇄했고 이로 인해 급성기 위중증 환자들에게 또 다른 의료공백이 발생했으며 의료.. 2022. 4. 27.
기획재정부는 광주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라! #광주의료원 #공공의료강화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기관 중에서 공공병원의 수는 고작 5%정도에 불과하고 전체 병상 중 공공병상 비중이 10%도 되지 않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생생하게 경험하였다. 민간병상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유행 시기 때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서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대기해야 했다. 코호트격리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한 공간에 격리된 채 죽어가야 했다. 공공병원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 의료취약 계층은 속수무책으로 거리로 내몰렸다.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대유행으로 중증환자가 급속히 늘어나서 공공병원만으로..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