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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노동행위23

호원은 3.20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하고 노동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라! #호원지회 #노조할권리 #부당노동행위 ㈜호원은 노사 간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 현장환경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어 노동조합을 할 권리를 방해하고 있다. 1년을 기다렸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회사가 합의서를 이행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호원노동자들의 절절한 외침이 아직도 생생한 현장에서 우리는 다시 서 있다. 호원의 현장은 한여름엔 40도 가까이 치솟으며 한겨울엔 영하의 현장이다. 공장 안은 매캐한 용접가스와 분진으로 숨조차 편히 쉬기 힘든 지경이다. 호원의 노동자들은 일 년을 일하나 십 년을 일하나 비슷한 임금이다. 기아차 협력 중에서는 가장 크고 경쟁력 있는 회사이지만 타업체와 비교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다.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고단한 노동.. 2022. 3. 16.
고소고발 남발, 징계추진 앰코의 공갈협박 규탄한다! #앰코코리아 #부당징계 #노조탄압 대기업 앰코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다. 지난해 조합원 35명을 고소·고발을 하고 올해는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8명에 대해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시키고 탄압하는 앰코를 규탄한다. 1월 27일 앰코는 조합원 8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임단협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을 문제삼아 징계를 추진하는 것이다. 금속노조 앰코지회는 지난해 임금인상과 직급별 직능별 차별을 해소하라고 요구하며 임단협을 진행했다. 앰코의 노동자들은 1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아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었다. 상시채용을 통근버스에 붙이고 다닐 정도다. 적정 인원이 채용이 되지 않아 강제 연장근로에 시달리고 있을 만큼 열악해졌다.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대신 강도 높은 노무관리로 대신해 왔다. 임단협 중에 광주.. 2022. 1. 27.
광주노동청은 중대 사고가 발생한 #대양판지 장성공장의 작업을 중단시키고 특별감독과 #안전보건진단 실시하라! #중대재해 #광주노동청 11월 30일 대양판지 장성공장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양판지 장성공장에서 11월 30일(화) 13:20분 경에 금속노조 대양판지지회 황00 조합원(38세)이 ‘이젝터 설비’에 협착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재해자는 갈비뼈가 모두 골절되고 오른쪽 폐가 눌려 주저앉았으며, 턱, 목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습니다. 재해자는 장성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전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재해자는 의식은 있으나 폐의 출혈 등 이상 유무를 지켜봐야 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양판지는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 기계는 컨트롤 패널의 전원을 끄면 기기 설정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월~금요일 동안 계속 켜 놓고 금요일 업무 종료 후에만 전원.. 2021. 12. 2.
해양에너지 노동자 고(故) 조○○ 씨 투신 사망 사건 은폐 및 외주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를 규탄한다! #해양에너지 #부당노동행위 #직장내괴롭힘 1. 해양에너지는 고(故) 조○○씨 투신 사망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수용하라! 2021년 10월 26일, 광주의 꽃다운 젊은이가 목숨을 끊었다. 올 1월 몇 개월의 인턴 사원을 거쳐, 해양에너지의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된 지 1년도 안 돼서이다. 정규직 직원이 돼서 가족을 돌볼 수 있게 된 것을 그토록 기뻐했고, 해양에너지에서 정년을 마치겠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던 청년노동자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회사 측은 이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개인의 문제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바는 전혀 다르다. 가족이 파악한 사실에 따르면, 까라는 까야만 하는 회사 분위기, 업무와 관련해서 가해지는 상사의 폭언, 막내라는 이유로 강요되어야 했던 직무 외의 업무, 그리고 이 업..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