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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3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민주와 통일의 가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42분경 서거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상징인 '인동초(忍冬草)'처럼 현대사 속에서 4번의 죽을 위기를 비롯한 각종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으로 IMF 극복, 해방 후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에 이은 노벨평화상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현대사의 산증인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주의 가치, 통일의 관점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명박대통령 집권기간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서거하셨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우리가 할 일은 분명히 보입니다. 먼저, 과거 군부독재 시절로 후퇴하고 있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정방향으로 다시 되돌려야 합니다. 파탄나버린.. 2009. 8. 18.
도둑이 제발 저리고 있는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이 있어서 이걸 변질시키고, 또 소요사태가 일어나거나 한다면 정말 걱정입니다." "국민들께서 국민장의 슬픔에 젖어서 이 위기를, 참으로 큰 위기를 아직 깊이 인식을 못하고 있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5월 27일 발언 27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상기 발언은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前대통령을 과도한 압박과 수사로 죽음으로 내몰아 정치적 타살을 한 후 도둑이 제발 저린 격으로 안절부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북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前대통령 서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적어지고 바뀌기를 바라지만 불행히도 파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땅한 .. 2009. 5. 28.
▶◀전(前)대통령부터 노동자서민까지 죽음으로 내모는 이 나라...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23일) 아침 충격적인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투신자살 소식에 이 나라의 모든 국민이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잘잘못을 떠나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불행히도 '바보노무현'처럼 정말 바보스럽게 잘못된 선택을 해 버렸습니다. 수천명을 죽인 전두환, 노태우도 너무도 당당히 살아있는 우리나라 현실인데 말입니다. 과연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 고민해 본 결과는 이 나라 정권이 국가권력으로 철거민을 죽이고, 운송료 30원때문에 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더니 이제는 전직 대통령마저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전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역행하는 부자경제정책과 국민과의 소통부재로 촛불.. 200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