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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159

8월 12일(목) 시사만평모음 - 경향신문 강추! 태풍 '뎬무'가 다행히 아주 큰 피해없이 지나간 수요일 오전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겠지만 어제 발표된 영포회 민간인 사찰 수사결과를 보고 또 다시 짜증이 난 하루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꺼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치 뉴스를 접하고 짜증게이지가 급상승하는 날입니다. 역대 권력형 비리나 사건에 대해 수사결과를 익히 알고 겪어본 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영포회 민간인사찰을 딸랑 이인규외 2인으로 꼬리 중의 꼬리만 잘라내고 잘했다고 박수쳐달라고 하는 검찰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하지 않았어야 할 일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몸통을 밝혀내지 못하는 검찰이 검찰인지 의심이 듭니다. 스폰서 검찰 섹검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스폰.. 2010. 8. 12.
8월 11일(수) 시사만평모음 - 노컷뉴스 강추!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남해안지방에 피해를 입고 영남지방에 피해가 우려되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모두들 밤새 안녕하셨는지? 오늘 만평은 거의 일본 총리의 과거사 사죄 성명을 비판하는 만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뜻에 반했었다고만 하고 약탈 문화재를 반환하겠다고만 한 발언을 MB는 과거보다 진일보했다며 긍정평가를 내 놓았는데 얼척이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회적 표현이 아니라 직접적 통렬하게 사죄해야 하고 위안부와 징용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보상이 있어야 하며, 더더욱 중요한 것은 말은 쉽게 하면서 실천으로 옮기지 않고 뒤로는 독도를 비롯한 교과서 역사왜곡 등 앞과 뒤가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고 진정성을 찾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지적하지 않다니... 정말 답.. 2010. 8. 11.
8월 10일(화) 시사만평모음 - 경향신문 강추! 태풍 '뎬무'의 북상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화요일입니다. 모두들 집안 단속하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8.8 개각을(물론 형식적인 인사청문회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언론과 방송에서는 파격, 친서민, 소통이라며 미화하고 있지만 실상은 MB의 친위부대, 아바타들로 구성된 불통과 일방통행의 개각임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반동안 광우병쇠고기 위험 촛불때부터 그렇게 국민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할 것을 주문하고 주문하고 또 주문했지만 정말 눈과 귀 모두를 막아버린 듯한 답답한 정권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아직도 2년 반을 보내야 한다는 것 또한 분통 터질 일이구요. 이번 개각으로 여권내 대권구도의 변화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여권 내 어떤 인물도 MB.. 2010. 8. 10.
8월 9일(월) 시사만평모음 - 한겨레 강추! 한 주의 시작을 활기차고 시원하게 시작하고 싶은데... 어제의 8.8 개각으로 인해 짜증과 열만 받쳐서 월요일을 시작합니다. 모두들 어떠셨나요? 만평들도 대부분 8.8 개각에 대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개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MB의 친위내각, MB 아바타 내각, 4대강 허수아비 총리와 실세 특임총리, 불통의 내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외교, 국방, 통일 장관이 개각대상에서 빠졌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천안함사건이후 군에서, 정부에서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더니만... 천안함 진실이 밝혀지면 책임지게 만들 장관을 살려둔 듯 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파격이고 개혁은 아닐진데 언론과 방송에서 40대총리를 두고 난리법석을 떠는 것 보면 다음에는 30대가 나올..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