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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청4

역사를 지키는 것은 산자의 몫, 청년이 지킨다! 지난 7월 28일(화) 광주 정치권의 10인대책위 대표단이 다수안으로 오월의 문(게이트안), 소수안으로 1/3철거안을 문광부에 보고한 자리에서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은 “1/3존치안, 게이트안보다도 중요한 것은 5.18의 살아있는 정신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원형보존을 포함 재검토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결정짓겠다고 했습니다. 그후 시도민대책위에서는 본격적으로 광주전남 시민들의 옛전남도청 보존의 요구를 추진단과 문화관광부에 전달하기 위해 '5.18 광주민중항쟁의 사적지 옛전남도청을 원형보존을 위한 51,800인 선언운동'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면담결과와 상관없이 정부와 문광부, 아시아 문화전당 추진단은 여전히 설계원안(도청 철거안)대로 공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론.. 2009. 9. 11.
'오월의 문'을 통해 광주에서 아시아로! 80년 5.18 민중항쟁의 사적지이자 민주주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 원형보존에 대해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가 지난 6월 27일(토) '오월의 문'을 다수안으로 채택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사회 원탁회의 옛전남도청 보존방안 '오월의 문' 다수안으로 채택 합의문 발표해... 이로 인해 옛전남도청 문제는 철거냐 보존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보존을 하되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의 방법적인 문제'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옛전남도청 철거만을 주장하는 문광부와 추진단, 그리고 몇몇 단체들은 '1/3 보존안'이 소수안으로 합의문에 있는 점을 이용해 '완전철거, 1/3 or 1/2 보존' 등 정치적으로 절충점을 모색하려 할 것이라는 불길한 전망도 나옵니다. 옛 전남도.. 2009. 7. 2.
5.18사적지 구(舊)도청 보존을 위한 청년문화제 열려... 구(舊)도청 원형보존하라! 지난 4월 30일(목)에는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5.18사적지 구도청 원형보존을 위한 청년문화제가 농성중인 유가족 및 부상자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광주전남 청년단체 회원들이 모여 개최하였습니다. 80년 5.18은 실패했을지 모르지만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지금에 이르러 민중의 승리, 민주주의 승리로 가고 있는 현재 구(舊)도청을 보존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광주전남 청년단체 회원들은 구(舊)도청 보존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기로 하였으면 도청을 보존하는 문제는 사상과 정견을 떠나 상식적으로 지역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구(舊)도청을 철거하겠다는 것은 반인권 반민주악법인 MB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혈안이 된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가 바로 80년 5.18의 정신을.. 2009. 5. 6.
5.18 최후의 항쟁지! 구전남도청을 기어코 철거하려는 이유?! 현재 대한민국 뉴스의 1면을 장식하고 있는 前노무현대통령을 당내 경선에서 1위로 올려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광주에 준 선물은 문화수도라는 허울좋은 것이었고 이전 정권부터 문화수도추진단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5.18최후의 격전지인 구(舊)전남도청을 허물고 새로운 상징물을 지어 5.18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세계 어느 나라, 역사를 살펴보아도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건, 후손 대대로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해야 할 역사적 현장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없어지거나 폭파된 사적, 유물을 복원하거나 발굴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히로시마 원폭돔 등 아주 먼 과거가 아니라 근현대 세계사를 돌아봐도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