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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4

단일임금체계 쟁취! 죽지 않고 일할권리 쟁취!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비정규직철폐 #결의대회 3년만의 위력적인 총파업 성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준비가 끝났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결심은 나와 내 동료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요구에서 시작한다. 최근 대부분의 지역이 포함된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건강검진 중간결과가 추가 발표되었다. 검진자 중 30%가 폐 이상 소견자로, 187명의 폐암 의심자가 폐암으로 확진될 경우 일반인 폐암 유병률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차 결과보다 더 심각하다. 지금까지 5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 더 이상 죽지않고 일하기 위해 우리는 투쟁에 나서는 것이다. 교섭 상황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단일 임금체계와 복리후생수당 차별 철폐 요구에 공감한다는 교육감들도 예산을 핑계로 누구 하나 나서지 않고 있다. 이제는 교육당국과 .. 2022. 12. 22.
노동자들의 인골탑 학교급식, 진정 국가의 자랑인가! "숨 막히는 급식실, 골병드는 노동자!" #학교급식노동자 #학교비정규직 #기자회견 한국 학교의 무상급식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찬사는 이제 어색하지 않다. 올해 여름에는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가 자국에 한국 급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러 방문하기도 했다. 학생에 대한 직접 복지이자 영양 잡힌 식생활을 교육하는 우리의 학교급식은 그 자체로 주요한 교육복지 시스템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렇게 자랑스러운 학교급식이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인골탑’임을 조명하고자 한다. 작년 급식실 종사자에게 직업성 폐암이 산업재해로 승인되며 시급한 해결 과제로 사회적 이목이 쏠렸지만, 교육 당국의 해결 의지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비율이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일반적인 폐암 발생률과 비교해 35배에 달.. 2022. 10. 12.
교섭 파행 · 급식실 인원 일방적 감축 · 초등 돌봄교실 민간위탁 떠넘기기광주광역시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 임금, 단체교섭을 요구한 지 5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광주를 비롯한 17개 시, 도 교육청들은 아무런 권한도 없는 사무관급 관료들을 앞세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7개 시, 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집단임금교섭은 사용자 위원들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임금교섭 주관 교육감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여해달라는 요구도 무시하는 가하면 생색내기식으로 과장 2명을 실무위원으로 참석하겠다는 의견을 교섭 요구 5개월 만에서야 제출하는 등 교섭에 대한 성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광주지역 노, 사 자체로 벌이는 단체교섭 또한 교섭시간을 잠정 합의한 주 1회 6시간에서 월 2회 5시간으로 후퇴시켜 .. 2020. 9. 28.
"코로나 급식실 업무 인력 충원! 배치기준 완화! 폭염질환 대책마련!" #코로나19 따른 #급식실 #노동강도 악화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학교비정규직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이 감염병 사태 앞에서 우리들의 삶도 많이 달라졌다. 답답하던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가 되었으며. 밀폐된 공간보다는 개방된 곳, 비대면 생활을 선호하는 등 감염병이 불러온 일상의 변화들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학교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 헌정사상 유례없는 두 달 넘는 등교 연기, 온라인개학에 순차 등교, 여름방학 학사일정 단축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속속 내놓았다. 특히 학교의 전체인원이 모여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급식실은 코로나 19에 가장 취약하기에 더욱 깐깐한 위생지침과 안전 대책 등의 운영지침이 일선 학교에 하달됐다. 교육부 및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급식 인원을 격일, 격주 순..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