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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33

군사적충돌의 도화선 될 최악의 선택! PSI 전면참여 철회해야 한다! 지난 4월 5일 북(北)의 인공위성 발사 이후 6자회담도 필요없다고 하고 유엔 안보리의 제재조치도 무시하고 어제(25일) 북(北)은 2006년 1차 핵실험에 이어 2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이에 남(南)에서는 단호한 대응의 일환으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하 PSI) 전면참여를 선언하면서 남북관계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불행히도 PSI 전면참여는 남(南)과 북(北)은 물론 동북아, 전세계를 대결구도와 전쟁의 위험으로 내모는 최악의 선택임이 분명함에도 최선의 선택인 것처럼 이명박정부는 선언해 버렸다. PSI 전면참여는 군사적 충돌의 도화선이 되는 최악의 선택! 9.11 테러이후 미국의 주도로 진행된 PSI는 '대량살상무기 및 관련 장비의 확산방지를 지지하는 국가들의 자발적 참여의사에 따른 연합체로, 대.. 2009. 5. 26.
지구가 멈추는 날 아니 대한민국이 멈추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인간들의 파괴로 죽어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외계인이 찾아와 인간들에게 종말을 고하는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이 얼마전에 개봉을 했다. 영화의 내용으로 보면 환경파괴, 전쟁 등 인간의 파괴적 본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재미도 분명 선사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지금의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았다. 지구가 우리들 아니 자기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권력자들과 정치인들로 인해 지구는 죽어가고 또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온 외계인에 대해 적대적이고 파괴적인 대응만을 주문하고 실제 행동에 옮긴다. 최고권력자(세계정상)들이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의 회담제안에 응하고 대화와 소통을 했으면 쉽게 풀릴 문제를 영화속에서는 거부하고 무력으로 대응하는 것을 헬렌(제니퍼 코넬리)과 그 아들이 결정적 역할(모자간의 .. 2008. 12. 30.
불행한 시대에 운좋은 대통령 뽑아 불행한 2008년을 보내고 더욱 더 불행한 2009년을 맞이하려 하고 있다. 2008년... 매년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의 한 해였다고 이야기하지만 올 해만큼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없었던 듯 하다.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던 2008년이 1년이 흐른 지금은 절망과 좌절의 2008년으로 되어버렸고, 다가오는 2009년 또한 희망과 기대를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당연 그 원인은...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운이 좋다. 지난 대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것은 후보 자신의 능력이나 자질도 아니었고, 한나라당의 정책과 공약이 좋아서도 아니었으며, 단지 노무현 전대통령의 실정(정말 실정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겠지만 그 당시엔...)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경제대통령을 내세워 당선되었고... 올 하반기 들어 전세계적으.. 2008. 12. 29.
이명박 대통령 남북관계 오락가락 말말말! 6.15/10.4선언 지지이행하라! 이명박 정부 출범 후 10개월여만에 지난 10여년의 남북관계가 결국은 파국으로 귀결되고 맞았다. 이명박대통령의 지난 시기 남북관계와 관련 많은 발언 중 몇 개만 보더라도 현재 정부와 대통령이 얼마나 통일 및 남북관계(대북정책)에 있어서 원칙도 없고 대안도 없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0.4선언 남북경협합의, 재검토 하겠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북핵 변화 없으면 다시 얘기해야" - 08년 2월 1일 동아일보.아사히신문.월스트리트저널 등과 가진 인터뷰 중 "새 정부는 남북한이 화해하고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 2월 23일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내정치 위한 형식적 남북정상회담 안할 것" "북핵 진전 없으면 경협 확대 어렵다" "미국 ..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