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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19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선포 "실질임금 삭감시도, 학교비정규직 차별 방치하는 정부와 교육감 규탄한다!" #차별해소 #기자회견 오늘 우리는 더 이상은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아 총파업을 선포한다. 광주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노동조합)은 11월 25일 총파업을 선언한다. 우리의 총파업은 더 이상은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다짐이고, 당당한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서겠다는 선언이다. 교육복지 강화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아침급식, 돌봄시간 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앞세워 당선된 전국의 교육감과 정부는 여전히 학교비정규직의 현실은 눈감고 방치하고 있다. 2018년 첫 폐암 산재 이후 5명의 학교급식 노동자가 세상을 떠났으며, 수많은 동료가 폐암과 폐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다. 언젠가는 나에게 올 일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도 우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수 많은 나의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2022. 11. 21.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방치하는 교육부와 교육감 규탄한다!" #차별해소 #단일임금체계 압도적인 쟁의찬반 투표 찬성률, 이제 총파업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노동조합)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6.8%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쟁의행위 투표가 가결되었다. 9월 14일 2022년 집단임금교섭을 시작하면서 노동조합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을 것임을 선언하였다. 7월 새로 임기가 시작 된 교육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학교의 역할 확대와 교육복지 강화를 공약으로 당선되었다. 이제 교수학습을 넘어 교육복지 영역 역시 공교육이 책임져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역시 교육복지를 책임지는 교육주체로 그에 걸맞은 임금체계를 함께 모색해보고자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체계와 복리후생 수당 차별.. 2022. 11. 10.
노동자들의 인골탑 학교급식, 진정 국가의 자랑인가! "숨 막히는 급식실, 골병드는 노동자!" #학교급식노동자 #학교비정규직 #기자회견 한국 학교의 무상급식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찬사는 이제 어색하지 않다. 올해 여름에는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가 자국에 한국 급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러 방문하기도 했다. 학생에 대한 직접 복지이자 영양 잡힌 식생활을 교육하는 우리의 학교급식은 그 자체로 주요한 교육복지 시스템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렇게 자랑스러운 학교급식이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인골탑’임을 조명하고자 한다. 작년 급식실 종사자에게 직업성 폐암이 산업재해로 승인되며 시급한 해결 과제로 사회적 이목이 쏠렸지만, 교육 당국의 해결 의지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비율이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일반적인 폐암 발생률과 비교해 35배에 달.. 2022. 10. 12.
독단과 무능, 불통이 불러 온 ‘보여주기식 방학중 급식 사업’ 학교현장 혼란을 일으킨 이정선 교육감은 사과하라! #광주교육감 #이정선사과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전부터 ‘방학중 급식’을 우선실시 하겠다고 언론공표부터 하였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공무원노조, 전교조,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방학중 급식’ 실시는 학교에서 함께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동의없이 추진될 수 없는 사업이며, 학교 현실에 대한 고려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해 왔다. 하지만 정책시행 출발부터 지금까지도 보여주기식 간담회와 학교 방문으로 여론을 호도하려 했을뿐 정작 당사자인 노동자들은 무시와 배제로 일관했다. 노동자들의 대의기구인 노동조합과는 아무런 대화도 없었다. 독단적이고 불통으로 일관한 정책 추진은 결국 현장의 혼란만 남기고, 여름방학 전면 시행을 포기했다. 전체 대상학교 중 일부만을 남겨 시범운영하겠다고 사실상 축소 폐지하였다. 노.. 202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