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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19

#신학기총파업! 노사협의조차 거부한 시도교육청에 책임 묻겠다. #비정규직 임금체계 개편 협의 수용하라! 죽음의 급식실 살려내라! #학교비정규직 3월 신학기가 시작됐지만, 분노한 우리는 총파업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 2022년 임금교섭이 2023년 3월까지 6개월 넘게 지지부진하며 참담한 상황이다. 노동조합은 지금껏 인내하며 대화로써 풀어보고자 했지만, 오히려 사용자인 시도교육청들이 파업하라고 등 떠미는 형국에 이르렀다. 유례없는 3월 신학기 총파업, 피하고 싶었지만 피할 수 없게 된 파업의 책임은 묵묵부답 불성실 교섭과 노사협의조차 거부하며 차별과 저임금 고착화를 원하는 시도교육청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교육공무직(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신학기 총파업에 나서는 핵심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은 아무리 재정이 넉넉해도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는 쓰지 않겠다며 우리를 조롱했다. 최근 시도교육청의 재정은 사상 최대로 늘었다. .. 2023. 3. 2.
무책임한 #광주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집단교섭에 직접 나서라! #비정규직 저임금·차별 고착화, 신학기 총파업으로 내모는 광주교육청! #학교비정규직 6월 임금교섭을 요구한 지 7개월, 213일이나 지났다. 9월 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는 4개월, 117일이 지났다. 이 긴 기간 동안 교섭은 방향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몇 개월을 교섭안조차 없이 교섭에 나온 사측에 경고하고자 11월 25일 총파업도 단행했지만, 파업 후에도 사측은 교섭을 방치했고 기어이 해를 넘겼다. 물가폭등에도 오르지 않은 명절휴가비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분노하였다. 진전된 안을 사측이 제시하지 않으면 사상 처음 신학기 총파업 국면으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이 모든 책임은 이정선 광주 교육감을 비롯한 17개 시⦁도 교육감들에게 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차별과 저임금 고착화를 거부하며 임금체계 개편 요구안을 제시했다. 상당한 예산이 필요한 일이다. 따라서 연대회의.. 2023. 1. 30.
단일임금체계 쟁취! 죽지 않고 일할권리 쟁취!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비정규직철폐 #결의대회 3년만의 위력적인 총파업 성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준비가 끝났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결심은 나와 내 동료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요구에서 시작한다. 최근 대부분의 지역이 포함된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건강검진 중간결과가 추가 발표되었다. 검진자 중 30%가 폐 이상 소견자로, 187명의 폐암 의심자가 폐암으로 확진될 경우 일반인 폐암 유병률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차 결과보다 더 심각하다. 지금까지 5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 더 이상 죽지않고 일하기 위해 우리는 투쟁에 나서는 것이다. 교섭 상황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단일 임금체계와 복리후생수당 차별 철폐 요구에 공감한다는 교육감들도 예산을 핑계로 누구 하나 나서지 않고 있다. 이제는 교육당국과 .. 2022. 12. 22.
노동자‧민중의 목소리 외면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개혁 입법과제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한다! #총파업 #국민의힘규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대한민국 정부는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정부와 집권여당은 권력의 유지와 강화에만 몰두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했으며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도 팽개치고 있다. 노동자가 안전하지 않은 나라에 국민의 안전 또한 지켜질 수 없으며 노동권의 보장 없이는 노동자의 안전 또한 없다. 올해 초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지만 9월까지 중대재해는 483건, 중대재해자수는 510명으로 작년보다 오히려 더 늘어났다. 중대재해로 처벌받은 사업주가 단 한명도 없는 현실이 중대재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원인을 설명해주고 있다. 중대재해 사망자 510명 중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자는 절반에 가까운 253명이다. 건설안전특별법이 제정되어야 .. 202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