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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19

"학교비정규직 법제화·코로나 집단교섭 촉구!" 호남권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총력투쟁 선포하다! #학교비정규직 #총력투쟁 #코로나19 작년 여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결코 비정규직의 삶을 물려줄 수 없게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 100명이 청와대 앞에서 집단 삭발을 결행하는 유례없는 투쟁을 전개했다. 대통령에게는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 실천을, 진보교육감들에게는 학교비정규직의 차별해소 약속을 지키라고도 목놓아 외쳤고 보름이 넘게 곡기도 끊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약속은 하나도 진척된 것이 없다. 그래서 결국 또 한 번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을 삭발할 수 밖에 없도록 내몰았다. 전세계적 코로나 창궐 앞에 전 사회적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학교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고용노동부장관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해 발생되는 휴업은 사용자 귀책 사유가 아니므로 휴업수당 지.. 2020. 10. 20.
교섭 파행 · 급식실 인원 일방적 감축 · 초등 돌봄교실 민간위탁 떠넘기기광주광역시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 임금, 단체교섭을 요구한 지 5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광주를 비롯한 17개 시, 도 교육청들은 아무런 권한도 없는 사무관급 관료들을 앞세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7개 시, 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집단임금교섭은 사용자 위원들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임금교섭 주관 교육감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여해달라는 요구도 무시하는 가하면 생색내기식으로 과장 2명을 실무위원으로 참석하겠다는 의견을 교섭 요구 5개월 만에서야 제출하는 등 교섭에 대한 성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광주지역 노, 사 자체로 벌이는 단체교섭 또한 교섭시간을 잠정 합의한 주 1회 6시간에서 월 2회 5시간으로 후퇴시켜 .. 2020. 9. 28.
"코로나 급식실 업무 인력 충원! 배치기준 완화! 폭염질환 대책마련!" #코로나19 따른 #급식실 #노동강도 악화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학교비정규직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이 감염병 사태 앞에서 우리들의 삶도 많이 달라졌다. 답답하던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가 되었으며. 밀폐된 공간보다는 개방된 곳, 비대면 생활을 선호하는 등 감염병이 불러온 일상의 변화들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학교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 헌정사상 유례없는 두 달 넘는 등교 연기, 온라인개학에 순차 등교, 여름방학 학사일정 단축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속속 내놓았다. 특히 학교의 전체인원이 모여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급식실은 코로나 19에 가장 취약하기에 더욱 깐깐한 위생지침과 안전 대책 등의 운영지침이 일선 학교에 하달됐다. 교육부 및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급식 인원을 격일, 격주 순..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