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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눈68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이 남북대화의 첫걸음! 전쟁연습 중단하고 공동선언 이행하라! #남북관계 #평화실현 #전쟁반대 다가오는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하겠다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전쟁을 제대로 끝내지 못한 채 70년 넘도록 휴전 중인 한반도 상황에서 이 훈련은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할 뿐이다. 한미연합훈련은 그 목표와 성격을 봤을 때,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훈련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무기를 동원하고 있으며, 참수 작전 등 지휘부 제거와 점령을 상정하고 있다. 2019년 8월에 실시할 때에는 ‘수복지역 안정화 작전’이라고 하여 한반도 유사시 방어, 격퇴, 응징, 군사적 통일까지를 포함하였다. 이를 어떻게 방어적, 연례적인 작전으로 볼 수 있단 말인가. 또한 상호간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던 2018년 남북군사분야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 전시작전권 환수를 위해서 훈련이 필.. 2021. 2. 26.
수영지도강사 고용안정, 생존권 보장 문제에 있어 광주광역시는 조정자, 중재자가 아니라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이다! 염주실내수영장 수영지도강사들의 파업이 오늘로서 28일째에 접어들었다. 수영지도강사들은 어느 해보다 매우 어려움에 처한 지난 2020년을 보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독한 장기 휴장에 내몰려 생계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더 나아가 노동조합을 통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이제는 안정적인 고용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 광주도시공사는 마치 뭔가를 작심한 듯한 태도를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다. 파업이 한 달여 동안 이어지면서 염주실내수영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회원들의 민원이 이어지는데도 무대책,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약속과 추진 내용은 광주에서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광주도시공사도 마찬가지이다. 2018년.. 2021. 1. 14.
"호원의 노조탄압 2020년 내에 해결하라!" 호원 노조탄압 문제 연내 해결 촉구 기자회견 #호원규탄 #부당해고철회 #민주노조사수 2020년이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노조탄압이라는 낡은 것을 두고 새해를 맞이할 수 없다. 이제 모두가 나서 호원의 노조탄압을 끝내야 한다. 1월 5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 호원지회 결성부터 1년간 노조탄압은 계속됐다. 회사는 복수노조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가짜노조를 만들었다. 민주노조인 금속노조의 조합원 탈퇴를 회유, 협박하고 급기야 지회의 대표인 지회장을 해고하고 간부들을 징계하기에 이르렀다. 자신들의 불법을 감추기 위해 수천만 원을 쏟으면서도 노동자들에겐 제조된 지 2년이 넘은 싸구려 아이스크림 주는 기막힌 일도 있었다. 최근엔 금속노조를 탈퇴한 노동자에게 3단계 승진을 한 번에 해주며 노동조합 탄압에 앞장서도록 종용했다. 심지어 부모자식간의 정을 이용해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 회사.. 2020. 12. 22.
"민주노조 사수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노조와해공작 (주)호원 규탄! 민주노조 사수! 금속광전 1차결의대회 결의문 "민주노조 사수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우리에겐 못 내놓을 것도 없다. 즐겨하는 취미시간도 피곤한 몸을 녹일 휴식시간도 3살아이의 재롱을 볼 시간도 하루의 노동을 풀어줄 가족과의 단란한 저녁식사 시간도 우리에겐 포기못할 것도 없다. 몇 시간 더 일해 풍족해질 통장의 잔고도 수년 동안 성실하게 일해 혹여 있을 수 있는 승진의 기회도 수십 년 맺어온 인간관계가 사측의 농간에 끊어지는 것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기본적인 욕망 앞에 욕먹지 않고 일하고 싶다는 초보적인 인권 앞에 피 흘리고 멍들고 부러져지면 앰블런스로 실려가고 싶다는 당연한 상식 앞에 적어도 2년 된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겠다는 사소한 요구 앞에 우리는 포기못할 것도 못 내놓을 것이 없다. 우리에겐 거칠 것이 없다.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는 ..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