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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85

유신독재·광주항쟁 세계에 알렸던 독일 슈나이스 목사 "진보당 탄압 세계에 알릴 것" 통합진보당 의원단이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 독일의 폴 슈나이스 목사가 지지방문했다. 슈나이스 목사는 광주항쟁의 참상과 유신독재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던 해외인사다. 슈나이스 목사는 12일 오후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항의, 일주일째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통합진보당 의원단을 찾았다. 슈나이스 목사는 부산에서 열리는 WCC 총회 참석차 방한하였는데 박근혜 정권의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조작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등 현재 통합진보당에 가해지는 정권 차원의 탄압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반대하는 뜻에서 이날 지지 방문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슈나이스 목사는 앞서 지난 11월 5일 세계적 석학인 노엄 촘스키 교수 등이 참여한 ‘박근혜 정부의.. 2013. 11. 13.
"해산청구, 비수가 돼 정권몰락 앞당 길 것" 박근혜 정권의 신유신독재선포 ‘긴급조치 제10호’ 발동에 맞서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지난 11일 밤에도 어김없이 촛불을 들고 서울 청계광장에 모였다. 이날 당원들은 “정당해산심판청구가 비수돼 박근혜 정권의 몰락 앞당길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국회에서 6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의원단을 대표해 이상규 의원이 무대에 올랐다. 이 의원은 “여기도 춥지만 여의도는 더 춥다. 그래도 민주당 의원들 와서 굽히지 말고 잘 싸워야한다고 이야기해주니 훈훈하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가끔 오면 분위기 후끈해진다”며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정당해산심판청구 이 두 건이 박근혜 정권의 비수가 되어 몰락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정희성 최고위원은 “어제 노동자대회 자리에 있었다. ‘민주노총가’.. 2013. 11. 12.
노동자들, 탄압받는 진보당에 뜨거운 박수! 노동자들이 광장에 섰다. 진보당 정당해산을 시도하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자”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등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정권에 맞서 “노동탄압을 분쇄하자”고 다짐했다. 노동자들은 박근혜 정권에 맞서 전면 투쟁을 결의하며 “거대한 노동자들의 힘을 가로막는 저 선을 끝끝내 넘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민주주의 파괴중단! 노동탄압 분쇄!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13년 전국노동자대회’가 10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5만여 노동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을 가득메웠다. 통합진보당도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많은 당원들이 함께 했다. 노동자들은 박근혜 정권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진보당 지도부가 소개되자 박수를 보내며 격려를.. 2013. 11. 11.
이정희 대표 "유신부활 개탄, 민주주의 요구 국민 목소리 대통령에게 전하겠다" 통합진보당이 박근혜 정권의 헌정유린에 맞서 본격 투쟁에 돌입한 지 4일째다. 당원들과 당 지보부는 시청광장에서 노숙 농성을 진행하며 ‘헌정유린, 긴급조치 부활 유신독재 반대 민주수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국회의원단은 3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방공직자들도 삼보일배를 진행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오병윤 원내대표 “민주당 칼끝이 어디까지 겨누고 있는지 살펴봐야” 이정희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투쟁본부 중앙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귀국한다. 유럽에서 박 대통령을 맞이한 것은 대선에서 저질러진 불법과 이를 덮기 위한 국가정보원의 연이은 정치공작에 대한 국제여론의 비판이었다”며 “국내정치를 유신으로 회귀시키고서 다니는 해외순방이란 어렵게 성취한 한국의 민주주.. 201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