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자회견250

#노점탄압중단! #농민수당 조례 제정! 온전한 #노동권 보장! "절박한 민생현안 해결에 이용섭시장이 직접 나서라!" #광주민중대회 코로나19 확산이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당국도 긴장과 비상상태로 전환되고 모든 국민들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동여매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민중대회를 개최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방역대책의 이면에서는 코로나19 보다 훨씬 더 민중의 생존과 노동권이 위협 받고 있으며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재난시기 생명과 직결된 코로나19 방역대책이 강화될수록 노동자, 농민, 빈민의 고통은 더욱 더 가중되기 때문이다. 철저한 방역대책은 반드시 철저한 민생보호 대책과 같이 가야만 실효성이 있다. 방역지침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가장 초보적인 노동권과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 농민, 빈민 등 민중.. 2020. 11. 25.
청년노동자 故김재순 살인기업 조선우드 대표 박상종을 엄벌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 #죽지않고일할권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청년노동자 故 김재순 살인기업 조선우드 대표이사 재판 시작에 부쳐 조선우드 대표이사 박상종을 엄벌해 사법 정의를 보여주십시오. 또 다른 김재순의 죽음과 박상종과 같은 사업주가 나오지 않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시급히 제정해야 합니다. 청년노동자 김재순이 죽은 지가 182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조선우드 대표이사 박상종은 사죄하지 않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재순 산재사망 사건으로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기소된 (주)조선우드 대표이사 박상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립니다. 재판일정이 잡힌 이후에 고인 아버님은 박상종 대표이사와 조선우드 이사인 그의 아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김재순이 '자기과실사'로 죽었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 사고 직후.. 2020. 11. 21.
#무기증강 반대! #국방예산 삭감! #민생예산 확충! 광주 각계 #공동선언 "국방비 삭감으로 마련된 예산을 코로나 민생예산에 긴급히 투입하라!" 현재 국회에서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2일경 본회의 전체회의가 있어 예산안이 가결될 전망이다. 우리는 오늘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에 국방 분야 예산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 여기고 무분별한 국방예산을 대폭 감축하여 코로나 민생예산을 확충할 것을 촉구하고자 모였다. 정부의 2021년 국방 분야 예산은 핵·WMD 대응, 첨단무기체계 구축 등 전력운영 보강을 위해 올해보다 5.5% 증액한 52.9조원을 편성했으며, 향후 5년간 30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방비 팽창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2023년경이면 일본을 추월해 세계 6위 규모의 국방지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방비 비율은 2.7%로, OECD 주요국가 중 세계 3.. 2020. 11. 19.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직무유기 멈추고 현대제철, 금호타이어 등 불법파견 사업장 직접고용 시정지시 실시하라! 1969년 22살 전태일은 평화시장의 실태조사 결과를 들고 시청 근로감독관에게, 그 다음엔 노동청에 찾아갔다. 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전태일은 그들이 평화시장 실태를 알면, 노동자편에서 사업주들을 혼내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이 일을 통해 노동청이 사업주들의 사정을 알면서도 그들편에서 봐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2020년, 노동청을 찾아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은 얼마나 달라졌나? 이미 제조업에서는 직·간적 생산부서에 상관없이, 노동자를 반드시 정규직 채용해야 한다는 판결이 숱하게 나왔다. 광주전남의 제조업도 예외는 아니다. 기아자동차, 포스코, 현대제철은 모두 고등법원에서 불법파견이라 판결받았고, 금호타이어는 2017년 대법원에서 불법파견이라 판결받았다. 그러나.. 2020. 11. 12.